불이 붙은 숯을 나르고 향을 태우기 위해 만든 국자 또는 삽 모양의 이동식 기구를 말한다(레 10:1; 16:12; 민 16:6-47; 대하 26:19; 겔 8:11).
향로는 성막 기구 중 하나였으며(레 10:1) 같은 원어가 '불 옮기는 그릇'(출 27:3, 민 4:14)으로도 번역되었다. 율법에 의하면 대제사장은 향로에 번제단의 불을 담고 그 위에 하나님이 명한 향료(출 30:34-38)를 채워 지성소로 들어가 향을 피웠다(레 16:12-13).
계 8:3, 5에서는 천사가 유향을 태울 때와 땅에 불을 쏟을 때 사용한다. 그리고 속죄일의 정결케 하는 제의에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 목차고리 : 성경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