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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각천(覺泉)이으로 동아일보 사장을 거쳐, 대한민국 제8대 국무총리(1963.12.17-1964. 5. 9)를 지냈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17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19년 중앙(中央)고등보통학교 교장에 취임하였고, 1922년 독일의 마부르대학 ·예나대학 ·베를린대학 등에서 철학을 연구하고 귀국, 1932년 보성(普城)전문학교 상무이사가 되었다. 1938년 교육계를 떠나 경성방직(京城紡織) 상무이사에 취임하고 광복과 함께 사장이 되었다. 1947년 동아일보사(東亞日報社) 사장에 취임하여 언론의 자유수호에 힘썼다.
1960년 유엔총회 한국대표로 활약하였고, 대한적십자사(大韓赤十字社, 1960년-1972년) 총재에 취임하였으며, 1961년 정부의 친선사절로 미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진력하였다. 1963년 국무총리에 취임하여 난국타개에 힘썼으며 1964년 사임, 서독 정부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하고, 그 해 다시 경성방직 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유엔 한국협회 회장이 되었다. 1965년 대통령 특사로 친선외교사절단장이 되어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 국제외교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1970년 통일원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한독협회장(韓獨協會長)에 취임하였다. 청조소성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독일연방공화국의 공로훈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