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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신학자. 1934-45년 예나대학 교수, 1945-49년 괴팅겐대학 교수, 1949년 이후에는 하이델베르그대학 교수로 활약. 그는 알트의 제자로 문학 유형과 양식사적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구약에 있어서 전승과 제의를 중시한 것이 그의 특색이다. 폰 라트는 역사적 관심위에 자기의 신학을 구축했다.
이러한 역사적 관심은 구속사와 결부되어 있다. 그는 구약 본문을 해석하기 이전에 전승에 대한 해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식비평 학파에 의하여 삶의 자리(Sitz im Leben)가 문제시되면서, 구약사료 배경에 있는 이스라엘의 공동생활과 종교경험이 구전으로 또는 문서화되기도 했다. 폰 라트의 관심은 전승의 역사적 상황이나 과정보다도 그 전승이 지닌 신학적 의미가 이스라엘 신앙형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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