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하늘 높이 쳐들고 주의 군사되어 용맹스럽게 찬송하며 나가세 2. 원수들이 비록 강할지라도 주의 군기 붙잡고 주의 진리 위해 용기 다하여 분발하여 싸우세 3. 산과 들과 바다 가는곳마다 주의 군기 날리며 반갑고도 기쁜 승리의 소식 온세상에 전하세 4. 원수들은 이미 예수의 손에 하나 없이 패하고 주의 군기만이 영광스럽게 온누리에 빛나네
작사 : 다니엘 웹스터 휫틀 (1840 ~ 1901). 미국 태생의 위대한 부흥사이며 찬송 작가. 남북 전쟁에 참여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소령으로 예편한 그는 무디의 설교를 듣고 감명을 받아 부흥사가 되기로 결심, 찬송 인도자 필립 블리스, 작곡자 맥그라나한, 스테빈스 등과 함께 부흥의 불길을 일으겼다.
작곡 : 제임스 맥그라나한 (1840 ~ 1907). 미국 태생의 음악 교수이며 저명한 찬송 인도자. 그는 휫틀 부흥 전도단의 일원으로 활약했으며 수 많은 찬송곡을 남겼다. 군기 (軍旗)를 중심으로 집결한 군사들이 파죽지세의 승리를 거두며 진군해 나가는 모습을 연상시켜 주는 이 곡은 다분히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시어들로 꽉 차 있다. 그 단적인 예로 '하늘 높이 쳐들고' (1절). '날리며' (3절), '분발하여 싸우세' (2절) 등을 들 수 있다. 전쟁에 임한 군사가 뒷걸음 질 치거나 주저할 때 승리는 이미 적군의 것이 되어 버린다. 마찬가지로 신자들도 생사 (生死)를 주께 맡기고 사탄의 진지를 과감히 돌파하지 않는 한 결코 승리의 감격을 맛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