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줄리아 와드 하우 (1819 ~ 1910). 미국 뉴욕 태생의 여류 찬송 작가이며, 시인. 어려서부터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보인 그녀는 젊었을 때 이미 문학 잡지 등에 글을 기고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함으로써 필명을 날렸다. 1848년 사무엘 그리드리 하우 박사와 결혼한 후에는 남편의 맹인 학교 일을 헌신적으로 도왔을 뿐만 아니라 노예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글을 많이 남겼다.
작곡 : 존 윌리암 스테스, 그의 생애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간결한 명령어를 반복하여 극적 효과를 산출하고 있는 찬송이다. 먼저 '마귀'라는 성도가 싸워야 할 대상을 1-3절의 첫머리에 언급함으로써 영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2절에서는 이 마귀를 '흉한 적군'이라고 묘사하여 마귀의 실체를 보다 명백히 제시해 준다. 3절에서는 군사 (성도)들이 전투에서 수세에 몰리 때 이를 도와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다. 특히 후렴의 '영광', '할렐루야'의 반복은 전체 분위기를 승리의 확신으로 말미암은 환희로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