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넋이라는 뜻으로, ‘생명’을 이르는 말.
창세기 2:7절의 "생령(네페쉬 하야)"은 '숨', '호흡'을 뜻하는 '네페쉬'와 '생존', '존재'를 의미하는 '하야'가 합해서 된 말로 '살아 있는 존재'란 뜻이다. 물론 '네페쉬'가 다른 곳에서 '혼'(Soul) 또는 '영혼'(Spirit)을 가리키는 뜻으로도 쓰였으나 여기서는 단순히 '호흡'(breath)이란 뜻으로도 쓰였다. 따라서 '생령'이라는 말은 인간이 '영혼'을 지닌 존재를 증거하는 직접적 증거 구절은 아니다.
인간의 영혼은 오히려 1:26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란 말에 강력히 암시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 '네페쉬'가 단순히 '호흡'이란 뜻이며 또 '네페쉬 하야'가 일반적으로 모든 생물을 가리킬때도 쓰였다는 사실(창 1:20) 때문에 인간 역시 모든 동물들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왜냐하면 첫째, 인간은 앞서 말한 대로 그 본질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창조 되었으며 둘째, '네페쉬 하야'가 되는 동기와 과정 및 방법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직접적이고도 친밀한 개입, 즉 코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는 특이한 방법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영적인 거룩한 존재가 된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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